디자인 자체는 예쁩니다. 니트소재 발목라인도 이쁘긴 해요.
하지만 며칠 신고 운동 해본 결과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쿠션감은 아주 좋습니다. 도톰하게 올라와서 충격을 잘 잡아주는 편입니다.
만약 하루종일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신기에는 좋은 운동화일것 같으나 런닝화로 신기엔 조금 모자랍니다.
쿠션감이 좋은만큼 쿠션이 두꺼워서 굽있는 운동화 느낌인데
이럴수록 발목을 쨍하니 잡아줘야 발에 무리가 안가는데
니트소재 발목라인은 발목을 고정시켜주지못해서 신체가 흔들립니다.
그 흔들림을 잡기 위해 발등에 더 힘을 줘서 몸을 고정하게 되는데
그게 발등뼈에 무리가 가서 다음날 통증이 생깁니다.
쿠션감은 유지하면서 볼륨은 줄이던가 쿠션은 그대로 가되 발목라인을 바꾸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핑크색을 주문했는데 모니터감 색감이 아니고 핑크에서 더 탈색한 느낌의 분홍입니다.
처음 상자 열어보고 엥? 했더랬죠..
이거 빼면 디자인+쿠션감+가벼움은 잘 잡은 러닝화라 생각합니다
다음 버전은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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